11장 6-9절

 11 6-9

וַיֹּ֣אמֶר יְהוָ֗ה הֵ֣ן עַ֤ם אֶחָד֙ וְשָׂפָ֤ה אַחַת֙ לְכֻלָּ֔ם וְזֶ֖ה הַחִלָּ֣ם לַעֲשֹׂ֑ות וְעַתָּה֙ לֹֽא־יִבָּצֵ֣ר מֵהֶ֔ם כֹּ֛ל אֲשֶׁ֥ר יָזְמ֖וּ לַֽעֲשֹֽׂות׃

הָ֚בָה נֵֽרְדָ֔ה וְנָבְלָ֥ה שָׁ֖ם שְׂפָתָ֑ם אֲשֶׁר֙ לֹ֣א יִשְׁמְע֔וּ אִ֖ישׁ שְׂפַ֥ת רֵעֵֽהוּ׃

וַיָּ֨פֶץ יְהוָ֥ה אֹתָ֛ם מִשָּׁ֖ם עַל־פְּנֵ֣י כָל־הָאָ֑רֶץ וַֽיַּחְדְּל֖וּ לִבְנֹ֥ת הָעִֽיר׃

עַל־כֵּ֞ן קָרָ֤א שְׁמָהּ֙ בָּבֶ֔ל כִּי־שָׁ֛ם בָּלַ֥ל יְהוָ֖ה שְׂפַ֣ת כָּל־הָאָ֑רֶץ וּמִשָּׁם֙ הֱפִיצָ֣ם יְהוָ֔ה עַל־פְּנֵ֖י כָּל־הָאָֽרֶץ׃ פ

와요메르(말했다) 야훼 헨(물론) (백성) 에하드(하나) 웨샤파(언어) 아하드(하나) 르쿨람(그들이 모든 것을 가지다) 웨쩨흐(이것) 하힐람(시작했다) 라오쇼트(하다) 웨아타(지금) (부정) 위바체르(막을 것이다) 메헴(그들을) (모든) 아세르(관계사) 야쯔무(그들이 행하는) 라아쇼트(하고자)

하바흐(오다) 네르다(내려오다) 웨나블라(혼잡하다) (그곳) 쉐파탐() 아세르(관계사) (부정) 이샤머우(알아듣다) 이쉬(사람) 셔파트(말하는 것) 레에후(다른 사람의)

와야페츠(흩어지게하다) 야훼 오탐(그들을) 미샴(그곳으로부터) (위에) 프네(얼굴) (모든) 하에레츠() 와야들루(그치다) 리브노트(건설하다) 하이르(도시)

(위에) (그러므로) 카라(불리웠다) 쉐마(이름) 바벨 키(격조사) (그것) 바랄(혼잡하다) 야훼 쉐파트() (모든) 하아레츠() 우미샴(그곳으로부터) 헤피샴(흩어지다) 야훼 알(위에) (모든) 하아레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섞이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수정안)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라는 말은 거짓 종교로 서로 연합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세상과 연합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잘못된 교리로 세상과 타협한다면 그들에게 재앙이 될 것이다. 그들은 사탄의 회당이다. 요한계시록 39절에서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하나님이 주신 성전 안에서 타락한 무리를 사탄의 회당이라고 한다. 바벨탑도 셈계열인 욕단의 후예들이 만든 것이다.

바벨탑은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에 오르려고 쌓은 탑이다. 탑을 하나님이  심판하여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흩어지게 하신 것이다. 혼잡하게 하다(웨나블라 וְנָבְלָ֥ה:기본형은 바랄) 라는 바랄은 섞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출애굽기(19:40) 등에서는 제사에 섞는 것이다. 소제는 가루로 만들어서 기름을 부어 섞는 것이다. 기름은 성령을 의미한다. 빵을 만드는 과정이 이렇다. 밀과 온갖 곡물을 가루로 만들고 물로 섞어 반죽을 만들고 화덕에 넣어 굽는 것이다. 그래서 빵 덩어리를 만들어서 먹는다. 예수님이 성찬 때 이를 소량씩 뜯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먹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 하나라는 의미를 주는 것이다. 입술을 바랄하는 것은 거짓 입술을 어깨고 부수고 기름을 붓는다. 거짓 입술이 약화되는 것이다. 거짓 종교를 깨어부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을 흩어버리는 것이다.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흩어진다는 것은 깨어부수는 것이다. 시편 21-9절에서 깨어부수는 장면이 등장한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끝까지 이르리로다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바벨과 바랄은 연관되어있는 단어들이다. 바벨(아카도르)은 하늘의 문(가짜)이라는 의미도 있다. 진짜 하늘의 문은 창세기 28장에서 벧엘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가짜를 깨어 부수겠다는 것이다. 이게 심판이다. 심판은 구원(하나님의 의)과 연결된다. 그래서 12장 부터는 아브라함이 등장한다. 아브라함도 원래 부모로부터 받은 이름은 아브람이였지만, 하나님이 아브라함으로 개명해 주셨다. 이름이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다. 새로운 계보(톨레도트)로 전개된다. 언어의 섞임과 흩어짐 이후 셈의 계보가 소개되는 것이다.

셈 계열의 욕단의 후예들이 바벨탑을 쌓는 것은 교회 안에서 인본주의 율법주의 영지주의로 혼잡하게 된 무리들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이들을 깨어 부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셈의 계보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된 자들을 보전하겠다는 말씀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었다. 이 이야기는 창세 전부터 범죄한 천사의 이야기가 되고, 애굽에서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되며, 교회 안에서 사탄의 회당이며, 요한계시록에서 바벨탑을 쌓는 자들인 것이다. 교회 밖의 이야기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 이야기인 것이다.

교회 안에서 자기가 중심이 되어 남을 판단하고, 공격하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성을 쌓는 힘의 원리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율법 속의 인간, 선악을 판단하는 인간으로 되어버린 것이다. 가인이 쫒겨난 이후에 한 일이 성을 쌓은 일이다. 그 성의 이름을 에녹성이라고 했다. 세상의 힘의 논리를 쫒아 살아가는 자들은 힘에 의해 제압당할 것이므로 항상 공격적이면서도 공격을 받을까봐 인간들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 나라를 떠나 스스로 하나님처럼 의를 이루어보려고 하는 자들의 모습을 하나님은 교회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돌이키라는 것을 말씀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등장시켜서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바벨론으로부터 나오라는 것이다. 계시록 18 4절에서『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말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 인본주의 율법주의를 따라 살아가는 자들은 모두 영적 바벨론에 해당하는 것이다.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그들은 영적으로 자기의 의(우상)를 섬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그런 모습을 나타낸다. 자기의 의(우상)에게 절하므로서 하늘에 닿게했다는 의미다.  벽돌과 역청은 인간의 기술이 가미된 것을 상징한다. 벽돌과 역청은 마치 아스팔트와 같은 것이었다.

자기의 의를 세우는 교회 안의 인간들이 세우는 지그라트는 벽돌과 역청(세상의 기술과 힘)으로 지어졌지만, 하나님이 세우시는 새하늘과 새예루살렘은 보석으로 지어졌다. 보석은 성도들의 인내를 의미한다. 지그라크를 세우는 자들은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율법)를 먹고, 스스로 하나님처럼, 선이 되어 다른 이를 악으로 규정하고 지배하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율법주의 속에 있는 존재들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생명나무의 열매(말씀)만 먹는 것이다.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자만이 하늘의 생명을 얻게된다.

댓글